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서 심해진 얼굴 아토피 치료가능할까요?
어린이 아토피는 주로 팔내측, 다리 뒤 접히는 부위에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 청소년기부터~ 성인이후에는 주로 얼굴, 목과 같이 상체부위 위주에 집중되어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눈주위가 가렵고, 붉어지고 열감 건조감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심할때는 붓기도 하지요.

얼굴은 범위가 적어보여도, 일상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불편감이 두세배가 되는 부위입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심해지는 아토피, 왜 그런가요?
영유아때 아토피는 만 3세가 되면서 면역력 상승과 함께 서서히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완화되었던 아토피피부염이 초등학교 1-2학년이 되면서 갑자기 심해지거나,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인아토피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1) 초등학교 1-2학년 급성장기에 면역체계가 그만큼 안정되지 못하면 심해지거나
2) 청소년기- 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몸의 변화가 급격히 나타날때 심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몸의 성장에 비해 기능적인 부분(면역체계)이 함께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때는 성인형 아토피 형태로 나타나게 되어, 얼굴, 목부위에 집중적으로 증상이 드러나게 되지요.

사진: 주로 눈꺼풀이 건조해지고 붉어지면서 가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있거나, 심하면 진물까지 생기게 됩니다. (좌측)
아토피 치료 후, 붉은기가 없어지고 각질,가려움도 호전되어 건강한 피부장벽으로 회복되었습니다(우측)
청소년기 아토피를 제대로 치료해야 성인 이후의 한포진, 화폐상습진이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 청소년기는 거의 성인형 아토피 형태로 증상이 드러나게 됩니다.
팔내측, 다리 뒤 등 접히는 부위도 가렵고, 얼굴-목 증상이 뚜렷해지지요.
이때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연고로 증상이 충분히 가라앉지 않으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기 시작합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토피증상이 심해져서 약 1년동안 토피솔을 하루 2회, 프로토픽을 보습제에 섞어서 자주 도포하며 지내던 학생이 내원했습니다.
토피솔을 바르는 부위는 나아지는데, 다른 부위로 점점 증상이 넓어지면서 최근 싸이크린(경구용 면역억제제)을 처방받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 면역억제제 복용까지 해야할지 고민을 하시다가 더윤한의원에 내원하시게 된 것이지요.
"면역억제제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요..."
20-30대 성인아토피 또는 화폐상습진 환자분들을 진료실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1. 소아아토피-영유아 또는 초등학생때 아토피피부염 기왕력이 있습니다.
2. 치료-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심할때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증상치료를 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듯 했는데, 갑자기 군대에 가면서 심해지거나 회사생활 시작하면서, 또는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성인형 아토피 형태로,(또는 화폐상습진) 심하게 피부증상이 발생하게 되어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도 증상완화가 잘 되지 않고 심한 열감, 화끈거림, 가려움, 건조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피부상태를 확인해보면, 피부장벽이 매우 건조하고, 각질탈락이 많이 일어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려움 이외에도 얼굴의 열감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구요.
현재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로 이미 발생한 염증물질을 억제하고는 있지만, 피부장벽 자체의 수분공급과 재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고,
염증물질 분비가 지속적인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인형아토피피부염은
1.약해져있는 피부장벽에 수분을 공급하고 재생을 돕고
2.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염증물질을 완화시켜야만 근본적으로 아토피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는 직접적으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피부는 피하지방 아래에 있는 혈관을 통해 수분과 영양공급을 받아 재생되기 때문이지요.
즉, 내가 먹고 마시는 요소들이 나의 피부를 건강하게 재생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피부장벽이 약한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피부재생을 돕기 위해서 한약치료가 중요합니다.

상부로 발생하는 열증상을 완화시키고, 피부장벽에 수분을 공급하고 재생을 돕는 치료가 이루어지면
1시간마다 보습을 해도 금새 말라버렸던 건조했던 피부가 건강한 피부장벽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갑자기 심해진 얼굴 아토피 증상으로 스테로이드를 계속 써야할지,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야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아래 카카오 채널로 문의주세요.
경희대 한의학 박사& 전문의로서 15년째 만성피부질환 진료를 하고 있는 더윤한의원 김윤희 원장과 직접 연결된답니다.

